#212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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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중




Payahn 페이안




[CLASS]

General


[키워드]

기록자, 여행자


[외모나이/성별]

20세 초반 / 남자


[기타]

 겉으로 보기에는 20대 초반의 귀한 가문 자제나 학자에 가깝다. 고급스러운 옷감이나 잘 손질된 은 장신구, 세상 풍파라고는 전혀 맞지 않은 듯한 하얀 피부부터가 그렇다. 그러나 본직은 용병이었으며 현재는 잠정적 휴직 상태.


 허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머리카락은 원래부터 반곱슬이었는지 이리저리 너울거린다. 앞머리는 콧등까지 내려올 정도로 상당히 킨 편인데, 보는 이 기준으로 왼쪽 2할 정도는 옆으로 쓸어넘겼다. 남은 8할은 한쪽 눈을 아예 가려버렸으며 그 아래 검푸른 안대를 착용 중이다. 눈동자는 비취의 녹빛이 도는 은색. 안대로 가린 눈에는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검푸른 은하수 강이 흐르고 있다. 눈꼬리가 날카로운 편이지만 눈매 자체는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 전혀 냉정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정해 보이는 것도 아니지만, 오히려 호기심으로 가득차 상대를 주시하고 있다. 뾰족한 귀에는 길고 얇은 직사각형 모양의 은제 귀걸이가 걸려 있다.

 자체로는 꽤 미남에 속한다. 눈으로 보이는 곳에 흠집 하나 없으며 행색 또한 수학을 위해 장기 여행을 떠나온 도련님이라도 되는 듯하다. 검푸른 제복 스타일의 옷에 오른쪽 어깨에는 고급스러운 무늬가 새겨진 하얀 케이프를 걸친 상태. 케이프를 고정시키기 위한 은제 장식 또한 꽤나 값나가는 물건으로 보인다.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듯 구는 것에 가끔 억장이 무너질 수 있지만, 기특하게도 중요한 일들은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재주가 있다. 호기심이 많고 제법 고집도 있는 것이 커다란 아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아기치고 지나치게 똑똑해서 어폐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친다는 점에서 확실한 어린애.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진다.

 웃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본인 기준에서 나름대로 친절한 편이고 짓궂은 농담을 건넬 때도 많다.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거나 냉정한 성격이 아니라, 단지 사람들이 어떻게 웃고 왜 웃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남과 소득 없는 대거리를 하는 데 익숙하다.


 행색이나 맵시나 용병보다는 학자에 가까워 보이며, 전투 때에도 살기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항상 노트를 들고 메모하는 습관이 있으며, 정리하지 못한 것은 밤을 새서라도 끝낸다. 여러 세상을 돌아다니는 것 또한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위해서인 듯하다. 이와 관련해서 항상 접이식 망원경을 가지고 다닌다. 스스로 기록자라고 칭함.

 남을 부를 때 자네, 하고 부른다. 아랫사람을 지칭한다기보다 제 딴에는 친구처럼 부르는 것. 또한 어떤 것에 조금이라도 신경쓰면 눈매가 바로 찌푸려지게 되는데, 이것 또한 기분이 상한 게 아니라 단순히 집중할 때 나타나는 습관이다.


 무기는 방아쇠 없는 총. (아래 이미지 참조) 스스로의 힘으로 총탄 대신 얼음을 사용한다.








[관계]


아멜리아 :: 어머니

어린 별부터 죽은 별까지를 인도하는 어머니 아멜리아의 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났다. 왼쪽 눈의 은하수부터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까지 영향을 받지 않은 부분을 꼽기가 더 어려운 듯. 길을 잃었을 때 하늘을 보면 아멜리아의 별이 그에게 지리를 알려주곤 한다. 누군가를 이끌어주고 다스리는 것보다는 평범한 이들과 섞이는 걸 좋아하는 성격 탓에 모자 간의 상봉은 적은 편이다. 그래도 둘의 사이는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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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 00:23 · Profile/Main · RSS   
         플라 개인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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