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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ayne 레드메인




[CLASS]

General > illusion


[키워드]

환상, 여우


[외모나이/성별]

26 / 남자


[외형]

성격의 유연함을 대신 보여주는 듯 늘상 여유만만한 표정을 고수한다.

눈매 자체는 아래로 살짝 기울어졌으나 눈꼬리가 치솟았다. 그 때문에 무표정일 때는 화난 것처럼 보일 만큼 무뚝뚝하나, 조금의 표정 변화라도 나타나면 바로 부드러워진다. 머리카락은 목 끝까지 길렀으며 앞머리가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다. 입술 안쪽도 머리카락처럼 적색, 바깥으로 나올 수록 빛깔이 옅어진다. 왼쪽 목덜미부터 가슴팍까지 연결된 붉은 문신은 용의 비늘, 또는 꽃넝쿨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하다.

머리에 자라 있는 진주색 뿔 한 쌍은 표면이 거칠지 않고 잘 닦은 보석처럼 반질반질한 반면 빛의 반사율이 굉장히 적다.


[성격]

꽤 자상한 것처럼 굴기는 하지만 예상 밖의 행동을 할 때가 부지기수.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

넘치는 호기심을 숨기지 않고 뭐든 흥미로운 곳으로 흘러가는 딴따라 스타일. 고민할 바에는 화끈하게 저질러버리고야 만다. 오만하지만 그래도 살아온 세월이 있는지 아니면 운이 좋은지, 제법 지혜로워 혈기 넘치게 굴어도 실수하지는 않는다.

절대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런 열정적인 행동들과 달리 머릿속은 차갑게 식어 있다.


[기타]

차원과 차원 사이에 끼어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게 되어버린 존재.

여러 세계를 왕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환상을 구사한다. 본인 자체도 환상이기 때문에 텔레포트하듯 이곳저곳을 누빌 수 있다.

무생물에 접촉할 수 있으나, 생물은 자신을 보는 존재와만 접촉할 수 있다. 즉 생물은 자신을 보지 못하면 영향력을 줄 수 없다.

-

"내 심장이 가지고 싶으면 꺼내 줄까, 그렇게 할래?"

차원에 끼어 생체시간이 멈추었을 뿐, 항상 심장은 뛰고 있다.

심장을 멈출 수도 있고 잠깐 꺼낼 수도 있다.

-

죽지도 살지도 않았으며 자신을 볼 수 있는 이도 적다. 오랜 시간을 살면서 나이를 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시간동안 즐기기 위해 모든 차원을 통행하고 다녔다.

-

다른 차원을 통행하고 다닐 때는 주로 자신의 상징인 여우 모습을 하고 있다.

아마 다른 곳에서 운 좋게 마주쳤더라도 자신을 알아볼 수 없게끔 한 듯.



[관계]


::키하라

차원에 함께 갇혀있다. 사이는 글쎄, 썩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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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9. 21:20 · Profile/Main · RSS   
         플라 개인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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